두오모 광장과 대성당 단지
두오모 광장과 대성당 단지는 하나의 통일된 계획이 아니라, 150년에 걸쳐 여러 세대가 서로 경쟁하고 협력하며 쌓아올린 시민적 야망의 결정체다.
아르놀포 디 캄비오는 1296년 당시 기술로는 완공이 불가능한 규모의 대성당을 설계했으며, 그 무모한 계획이 이후 150년의 역사를 결정지었다.
조토 디 본도네는 회화 혁명가였지만, 두오모 광장에 그가 남긴 유산은 84.7미터 높이의 종탑이며, 그 외벽의 부조 프로그램은 인간의 노동과 지식을 신앙과 동등하게 기념한 최초의 시도 중 하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