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마리아 노벨라 광장
산타 마리아 노벨라 광장은 단순한 교회 앞마당이 아니라 중세 피렌체의 관문이자 공공생활의 중심지였으며, 그 공간의 형태 자체에 역사의 흔적이 새겨져 있다.
도미니코회 수사들이 1246년부터 약 300년에 걸쳐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을 건설했으며, 이는 단순한 종교 건물이 아니라 피렌체에서의 영향력 경쟁을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였다.
조반니 루첼라이가 알베르티를 고용해 1470년에 완성한 정면은 고딕과 르네상스를 하나의 건물에 통합한 최초의 사례이며, 그 돌에는 후원자의 이름이 영원히 새겨져 있다.



